두나무의 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가 신뢰할 수 있는 주식 커뮤니티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두나무
최근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가 금융 투자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중요해졌다. 기존 '종목토론방'(종토방)에는 비방성 게시물부터 허위·과장정보까지 불필요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두나무(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가 '진짜 정보'를 제공하는 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증권플러스는 종토방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뢰 기반의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플러스는 2021년 6월 국내 최초로 '주주 인증' 기능을 도입, 커뮤니티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


증권사 계좌 연동을 통해 인증을 거친 작성자의 게시글에 주주 인증 마크를 노출시키고 작성자 선택에 따라 주식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정보 공개 범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일종의 인증 배지를 게시글에 노출시켜 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자들이 정보의 진위 파악에 들이는 부담을 대폭 줄였다.

KB 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사용자들이 국내 주요 12개 증권사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모두 인증할 수 있어 여타 주식 커뮤니티와 다르다. 현재 주주 인증 기능이 도입된 국내 주식 커뮤니티 중에서 12개 증권사 계좌와 연동이 가능한 곳은 증권플러스가 유일하다. 국내 주식 투자자 1인당 평균 6개 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다 폭 넓은 투자자들과의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셈이다.

증권플러스 내 종토방에는 자신의 수익률을 뽐내는 성공담, 눈물겨운 실패담 등 각양각색의 투자 경험담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진짜 주주들의 생생한 투자 경험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증권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 '증권·투자 앱 신규 설치 순위' 5위에 오르며 주식 투자자들의 필수 앱으로 부상했다.

이용자 연령대도 다양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증권플러스 이용자 연령별 비율은 ▲20대 21.59%, ▲30대 21.85%, ▲40대 28.72%, ▲50대 19.93%로, 20대에서 50대까지의 이용자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에는 종토방 외에도 다양한 소통 창구도 마련되어 있다. 투자 고수들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 있는 '실전 랭킹' 기능은 일종의 주식 투자 SNS처럼 활용할 수 있다. 주간·월간·누적 수익률별로 순위가 공개된 투자 고수들의 정보를 '구독'하면 이들의 매매 내역(수익률, 보유종목, 매매현황 등)을 받아볼 수 있다.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구독하듯 투자 고수들의 노하우를 손쉽게 받아 볼 수 있어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되는 분석을 얻을 수 있다. 현 주식시장 화젯거리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주제 투표', 주식 시장 이슈를 선별한 '증권플러스 PICK' 등 투자자가 궁금해 할 모든 정보가 증권플러스 커뮤니티에 담겼다.

두나무 관계자는 "금융 플랫폼 내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내 정보 신뢰도 강화와 건전한 교류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30만건, 누적 거래액 219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