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5)가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스포르팅(포르투갈)전에 출전한 도미야스. /사진=뉴스1
아스널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교체됐던 도미야스가 오른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라며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고 올시즌 더 이상 뛰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야스는 지난 17일 UEL 16강 2차전 스포르팅(포르투갈)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초반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다. 그라운드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무릎에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벤 화이트와 교체됐다.
아스널은 "도미야스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야스는 지난 2021년부터 아스널에서 뛰고 있다. 올시즌에는 28경기 중 21경기에 출전했다. 일본 국가대표 선수로 통산 32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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