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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2550포인트 위로 올라섰다. 지난 4월 말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96포인트(0.83%) 오른 2559.75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지난 달 20일 이후 내준 2550포인트 고지를 되찾아왔다.


같은 시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880억원, 677억원 규모로 사들이고 있다.

업종 별로는 건설업지수가 3.28%로 가장 준수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기계, 운수창고, 의약품 등도 2.36%, 1.49%, 1.33% 가량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된 우량주들도 산뜻한 출발을 하고 있다. 무려 8개 종목에서 상승세가 관찰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1.34% 오른 9만8600원에 거래되며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나타내고 있다.

비슷한 시간 코스닥지수도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17%) 오른 843.1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들이 761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서며 외국인(730억원 순매도)과 기관(47억원)의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지수가 1.72%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금융 1.18%, 유통 1.17% 등이 잇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거래일 대비 2.69%, 1.75% 오른 8만7800원,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