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961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12일 세종시 보람동 시청광장에서 운영중인 임시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96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만1385명)에 비해 1576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2만6147명)과 비교하면 3186명 감소했다.
24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292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159만2429명이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38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37만2975명이다.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7%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 17명… 치명률 0.11%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17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날(15명)보다 2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71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지난 18일~24일) 사망자 추이는 18명→13명→5명→12명→ 15명→ 17명 등으로 일평균 12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167명으로 전날(164명)보다 3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36명→144명→150명→ 158명→ 159명→ 164명→ 167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54명이다.


지난 23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49개 중 143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42.6%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 1만2588명… 감염 비율 54.8%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24일 0시 기준 54.8%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지난 18일~24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1793명→1만9586명→1만8106명→ 1만6808명→ 6798명→ 2만1385명→ 2만2961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만820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120명 ▲부산 1353명 ▲대구 886명 ▲인천 1156명 ▲광주 675명 ▲대전 652명 ▲울산 480명 ▲세종 153명 ▲경기 6120명 ▲강원 676명 ▲충북 737명 ▲충남 830명 ▲전북 686명 ▲전남 800명 ▲경북 893명 ▲경남 1150명 ▲제주 389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2588명(서울 6120명, 경기 6120명, 인천 1156명 등)으로 54.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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