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사진은 송가인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 여제'의 아우라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 '월하가약'과 '엄마 아리랑' 무대를 펼쳤다. 아름다운 한복 자태로 무대를 올라 눈길을 끈 송가인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송가인 무대에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첫 무대를 마친 송가인은 "송가인이어라"라며 인사했고 '엄마 아리랑'을 잇따라 부르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흥겨운 가락과 함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송가인은 이날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무대는 추후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