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 편의점 돌진… 매장 유리창 '산산조각'

경기 수원시에서 술을 마신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은 음주운전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해 유리창 등이 파손된 모습. /사진=뉴스1(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술을 마신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해 매장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0일 오후 10시20분쯤 경기 수원시 한 거리에서 A씨(30대)가 몰던 렉스턴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해 편의점 외부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감지기에서 양성 반응 보였다. 이에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완료했으며,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