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1차 예선이 열리는 라비에벨 듄스 코스. /사진= 라비에벨CC
한국오픈 예선은 1차와 최종 예선으로 나뉜다. 1차 예선은 지난 30일부터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듄스 코스(파72)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나흘 동안 매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른다. 매일 144명씩 출전해 상위 20여명씩, 합계 80여명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예선은 다음달 12일과 13일 우정힐스CC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1차 예선을 통과한 80명에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80~120위 선수 40여명이 합류해 최종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한국오픈 예선은 지난해까지는 우정힐스CC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 1차 예선은 라비에벨 듄스 코스로 옮겨 치르고 있다. 한국오픈 상위 2명이 출전하는 디오픈이 듄스 코스와 비슷한 영국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는 점도 고려했다.
지난 2016년 9월 개장한 라비에벨 듄스 코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악 지역에 조성한 코스다. 조경수를 비롯한 인공미를 제거하고 자연 상태 그대로 코스를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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