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2일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으로 임명됐다. 사진은 이기철 재외동포청 초대청장. /사진=뉴시스(대통령실 제공)
2일 대통령실은 오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과 관련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지난 2월27일 국회를 통과해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
이 신임청장은 서울대 법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5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의 길을 걸었다.
이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조약국장과 법률국장, 네덜란드 대사, 미국 LA 총영사 등을 맡았다. 지난 2018년 5월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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