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 박성희 KG스틸사장, 이희령 세아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철강 산업 발전과 위기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철의 날'은 대한민국 최초의 고로인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해 2000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 '철의 날'은 기념식은 첫 쇳물이 생산된 지 50주년 되는 날로 국내 철강산업 역사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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