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는 15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목요일인 오는 15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은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3시에 경북 동해안에 5~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10시에서 낮 12시 사이부터 오후 6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강원과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상권, 제주도 산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30㎜ 이상, 일부 경북 내륙에서는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 풍속 시속 70㎞의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며 우박도 떨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