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 출석하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사진=장동규 기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최 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6곳에서 2235억 원을 횡령하거나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