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3.9.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이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자진 사퇴한 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후임 후보로 3선의 김민석, 남인순, 홍익표 의원과 4선 우원식 의원이 확정됐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공지를 통해 "제21대 국회 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는 홍익표, 남인순, 김민석, 우원식(접수순) 의원"이라고 밝혔다.
당초 후보군에 올랐던 박범계 의원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비명계에서도 끝내 후보를 내지 않았다.
후보 등록 마감 이후 진행된 기호 추첨에선 김 의원이 1번, 홍 의원이 2번, 우 의원이 3번, 남 의원이 4번을 배정받았다.
선거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 이후 바로 선거를 진행하며 필요하면 결선 투표도 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