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 전경/사진=삼진어묵
25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삼진어묵 1호점이 입점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몰, 호텔,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약 10만7천평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은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두끼' 매장을 95호점까지 오픈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DI VINA F&B 그룹(대표 WANYEOB KIM)'이 현지에서 직접 운영한다. 'DI VINA F&B 그룹'은 '두끼'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 여러 F&B 브랜드를 운영하고있으며, 해외 국가 중 한국 브랜드를 가장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며 그에 따른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삼진어묵은 'DI VINA F&B 그룹'에 브랜드, 매장, 메뉴, 컨셉, 시스템, 노하우 등을 제공함으로서 어묵 제품은 물론 브랜드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베트남에까지 수출하게 되었다. 베트남 1호점에서는 베트남 현지 메뉴를 포함한 약 30여 종의 다양한 어묵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중 20여 종의 경우,수제어묵으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삼진어묵은 지난 2017년 해외 1호점인 싱가포르점을 시작으로 줄곧 해외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에서도 최대한 삼진어묵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해온 바 있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베트남은 현재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편리하고,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이에 맞춘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국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어묵으로 '어묵의 문화'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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