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람스 ⓒ AFP=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에이브람스 전차를 인도받았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에이브럼스는 이미 우크라이나에 있으며 우리 여단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협정을 이행한 동맹국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무기 지원) 계약을 추가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 우크라이나에 에이브람스 전차 31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만,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많은 전차를 인도 받았는지, 전차가 최전선에 배치되는 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부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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