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전경.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으회의 신규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정부 폐쇄(셧다운)가 현실화할 경우, 아무리 단기적일지라도 신용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25일(현지시간) 셧다운의 경제적 영향이 단기적일지라도, 다른 정부에 비해 미국 기관 및 거버넌스 체력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내기 때문에 '신용 부정적'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내년 회계연도 예산이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정부의 셧다운을 피하려면 의회가 신규 예산을 통과해야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에서는 지출 규모를두고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