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취소된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3.9.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권혁준 기자 = 26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잠실, 인천, 대전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예정됐던 잠실(LG-KT), 인천(두산-SSG), 대전(삼성-한화)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들어서도 빗줄기가 그치지 않으면서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잠실 LG-KT전과 대전 삼성-한화전은 다음날인 27일 곧장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해당 팀들은 27일 오후 3시에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르고, 1차전 종료 30분 후 2차전이 열린다.
두산-SSG의 인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두 팀은 이미 27일 더블헤더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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