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항저우·서울=뉴스1) 이상철 김도용 기자 = 한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둘째날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김영남은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대아빙 남자 싱크로나이즈 10m 플랫폼 결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87.78점으로 중국의 양하오-리안준지에(492.6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다이빙은 대회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경은 전날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출전한 싱크로나이즈 스프링보드에서 합작한 은메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나아가 이날 김수지(울산광역시청)와 박하름(광주광역시체육회)도 여자 싱크로나이즈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수지와 박하름은 1~6차 시기 합계 253.36점을 받아 5개 팀 중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에 이어 2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냈다. 박하름은 개인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의 천이원-창야니는 합계 335.73점의 압도적 성적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말레이시아의 얀이 응-누르 다비타 사브리는 합계 270.27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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