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STX 사옥. /사진=STX
신한은행과의 디지털 금융 파트너십으로 공동개발한 해외 송금 당일 수신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가동돼 무역대금 지급의 신뢰성까지 강화했다.
불가능하게 여겨지던 원자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현실화되면서 론칭 전부터 STX로 들어오는 기업회원들의 가입과 원자재 판매 및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
디지털 거래는 이미 기업과 개인 거래(B2C) 플랫폼을 중심으로 편리성을 중시하고 기술 발전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개인 소비자들에게 널리 보편화됐다. 거래금액이 큰 B2B 원자재 디지털 거래는 플랫폼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필수적인데 글로벌 무역거래를 오래 해온 기업 중에서도 이 같은 요건을 갖춘 곳은 극소수다.
STX 관계자는 "지난 5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47년 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성을 담은 세계 최초 원자재 플랫폼 트롤리고가 디지털화가 어렵다는 업계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공급망 산업의 새로운 유통 질서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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