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5명을 교체했다. 사진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고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5명을 교체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새 정무수석에 한오섭 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을 임명했다. 이밖에 홍보수석에 이도운 현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뉴스9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현 교육부 차관 등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오전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고 이관섭 전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