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3일 대전 유성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다. /사진= 골프존
골프존은 오는 3일 대전 유성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KLPGA 투어를 빛낸 여자 골프 스타들의 스크린 매치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00만원 규모다. 제주 에버리스CC 코스에서 18홀 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각각 2인 1조로 팀을 이뤄 총 4팀이 스크린 대결에 나선다.
박현경·전예성/유효주·이예원/이가영·허다빈/이정은6·안지현이 팀을 이뤄 1~4번 홀, 10~13번 홀 일대일 매치, 5~9번 홀, 14~18번 홀은 포섬 플레이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메이저대회 US오픈 우승 포함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이정은6와 KLPGA 투어 상금왕, 대상, 평균 타수상을 받은 이예원, 통산 4승과 2023 KLPGA 인기상을 수상한 박현경이 스크린골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통산 3승 이가영과 2승의 전예성, 지난해 첫 우승을 거둔 유효주, KLPGA 14대 홍보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실력과 미모를 동시에 갖춘 안지현과 허다빈도 우승 경쟁에 나선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골프존은 국내외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숨겨진 스크린골프 실력을 볼 수 있는 이벤트 대회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드는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국내 스크린골프 대표 기업으로써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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