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은 구름이 많고 전날 대비 날씨가 풀려 오는 3일은 영상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공사장 가림벽에 게시된 서울의 겨울 풍경과 홍보 문구들. /사진= 뉴시스
2일 전국은 구름이 많고 지난 1일 대비 날씨가 풀려 오는 3일은 영상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7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의 분포를 보인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인천, 경기 서해안 중심으로 0.1㎝ 미만 눈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북동부 1㎝ 미만·1㎜ 미만 ▲강원 중·북부 내륙 1㎝ 미만·1㎜ 미만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4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부산 1도 ▲제주 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중심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곳곳에 눈 소식이 있으니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