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월요일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먼저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각을 혁신위 끝나기 전에 일찍 단행해서 좋은 후보들이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째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혁신위원장을 맡을 기회를 주고 또 정치가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지 알아볼 기회를 줘서 많이 배우고 나간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원들에게 제일 고맙고 이분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뭘 원하는지 그걸 잘 파악해서 50%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하면서 좀 더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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