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집에 강도가 침입했다. /사진=로이터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LA에 있는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뒷마당을 통해 들어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용의자들이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서 스키 마스크를 쓴 여러 명의 남성이 창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당시 리브스는 집에 없었고 강도는 집 안에 있던 총 한 자루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리브스는 2014년에도 외부인의 침입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리브스는 집 안에 있었고 침입자와 맞닥뜨렸다. 며칠 뒤에는 리브스 자택의 청소부들이 수영장에서 또 다른 침입자를 발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