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법무법인 함지 법률사무소가 법률 자문·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법무법인 함지 법률사무소와 법률자문·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회원의 안전보장과 권익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동행하는 원스톱 법률 자문 서비스' 구축을 비롯해 법률 자문·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시 사회복지사들에게 체계화된 무료 법률 자문 제공에 상호협력한다.

강남규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구미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분들을 위해 함지 법률사무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 마련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천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구미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 예정"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011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회원 7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교류 협력 사업,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 동호회 운영 등 구미시 사회복지사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