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OSEN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임블리'로 유명세를 탄 방송인 출신 사업가 임지현은 결혼 8년 만에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에엔씨 대표와 이혼했다. 자녀는 공동육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30일 OSEN에 따르면 임지현은 최근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합의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현과 박준성은 2015년 결혼해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OSEN은 임지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임지현과 남편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며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슬하의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상호 협력과 응원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했다.
임지현은 이날 게재한 SNS 게시물에서도 이혼 이야기를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부건에프엔씨는 '임블리'로 통하는 SNS 스타 임지현을 앞세워 온라인쇼핑몰 '임블리', '블리블리'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 연 매출 17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2019년 '곰팡이 호박즙' 논란에 휩싸이면서 임지현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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