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주류가 생맥주캔 두 번째 시리즈로 아사히 쇼쿠사이를 선보인다. 사진은 쇼쿠사이 생맥주캔(왼쪽)과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사진=롯데아사히주류
아사히 생맥주캔의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 지난해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킨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의 인기를 이을지 주목된다.
11일 롯데아사히주류에 따르면 오는 3월5일 '아사히 쇼쿠사이'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아사히 쇼쿠사이는 롯데아사히주류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생맥주캔이다. 생맥주캔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생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돼 캔 뚜껑 전체가 열린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2021년 일본에서 출시한 후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사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롯데아사히주류가 지난해 5월 한정 수량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7월 정식 출시된 이후 품귀현상을 빚으며 주요 편의점 등에서는 발주 수량을 제한하기도 했다.

생맥주캔 두 번째 제품인 아사히 쇼쿠사이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편의점 한정 제품으로 출시됐다. 오는 3월5일 일본에서 전체 업종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된다. 롯데아사히주류는 같은 날 한국 시장에서도 이 제품의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아사히 쇼쿠사이는 프랑스산 홉 '아라미스'를 비롯해 5개 홉을 블렌딩해 만든 프리미엄 맥주다. 340㎖ 캔 제품으로 선보이며 알코올 도수는 5.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