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습/사진=장동규 기자
넓은 공간과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차량 외부와 내부는 모두 고급스러웠다. 연비까지 높아 여행을 즐길 때 상요하는 차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됐다.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출발해 파주 프로방스 마을 오가는 약 60km 코스에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차를 타봤다.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의 엔진룸/사진=장동규 기자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의 내부 모습/사진=장동규 기자/사진=장동규 기자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담고 있었다. 그물망(메쉬) 패턴 그릴과 직선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우주선 같은 느낌도 줬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긴 하다.
길이x너비x높이는 5255x1995x1990mm다. 휠베이스(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가 3275mm에 달해 실내 공간이 넉넉했다.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의 넓은 내부 모습/사진=장동규 기자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조작계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에 담았다. HUD(헤드업디스플레이)를 겸하는 디지털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돼 있다.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습/사진=장동규 기자
시동을 걸고 가속 패달을 밟았으나 진동과 소음은 느껴지지 않았다. 고급 세단처럼 부드럽게 질주했다. 스타리아를 옛 스타렉스 승합차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전혀 달랐다. 주말 여행과 캠핑을 즐기는 아빠차로 제격일것 같다.
스타리아 문을 열고 옆에서 바라본 모습/사진=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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