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비가 '열혈사제2'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배우 비비(김형서).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 분)가 '열혈사제2'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29일 OSEN은 SBS 측 관계자 말을 빌려 "비비의 '열혈사제' 시즌2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비비는 시즌2에 새롭게 투입되는 여성 형사 역을 제안 받고 김남길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9일 첫 방송된 '열혈사제'는 뜨거운 인기 속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큰 흥행을 거뒀다.


SBS 측은 올 하반기, 약 5년만에 '열혈사제 시즌2' 방송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비비가 새롭게 등장하는 형사 캐릭터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