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69억원의 빚을 청산한 비결을 밝혔다. /사진=이상민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빚 갚으려고 많을 땐 일주일에 12개 스케줄을 했다"며 "20년 동안 하루 3시간 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돈을 모으려고 했으면 못 했을 것"이라며 "빚이라 가능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최진혁이 이상민의 절약 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하자 "너도 빚져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진혁은 "안 그래도 신용카드 만들었다"고 하자 이상민은 당황해하며 "이건 농담이다. 다 받아들이지 마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1990년대 혼성그룹 룰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전성기를 맞은 이후 각종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았고, 2005년부터 빚을 갚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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