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 중 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달 비 내리는 서울 잠실구장의 모습. /사진=뉴스1
프로야구 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5경기 중 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 대 기아 타이거즈, 대구에서 예정됐던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마지막으로 서울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위즈 대 LG트윈스 등이다.


광주와 대구에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에도 그치지 않아 오후 2시를 넘어선 시점에서 일찌감치 취소가 결정됐다.

반면 서울은 오후부터 빗줄기가 다소 가늘어져 경기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면서 결국 오후 3시37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취소된 경기는 오는 23일 곧바로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2시, 2차전은 1차전이 종료 기준 40분 후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