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6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연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사진=뉴시스
5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티메프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산태 관련 당정협의회를 오는 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한동훈 대표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당정이 만나는 자리다.
당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윤한홍 정무위원장,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소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한 대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며 "정산 주기를 개선하는 문제와 위탁형 이커머스에 있어 에스크로(제3의 금융기관과 연계한 정산금 지급 방식)를 도입하는 등 자금 보관 문제도 같이 검토돼야 한다"고 제도 개선 방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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