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사진=넷플릭스 제공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수현은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매튜 샴파인·42)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YG 측은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동안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현은 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2019년 12월 14일 결혼해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지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수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잇달아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마르코폴로'와 2015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7년 '다크타워 : 희망의 탑', 2018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해 연기 변신을 꿰했다.
차민근은 2019년 10월까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인 위워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겸 위워크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현재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디엔코리아 CEO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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