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관문로 과천정부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모습. / 사진=뉴스1 김영운 기자 /사진=(과천=뉴스1) 김영운 기자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경찰과 공수처 등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정진석 실장을 피고발인으로, 신원식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날 예정됐던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는 불출석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탄핵 청원 청문회' 출석요구서 수령을 조직적으로 거부한 혐의로 정 실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바 있다.
수사당국은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홍철호 정무수석의 경우 지난 24일 검찰 조사를 받았고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공조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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