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 세번째),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왼쪽 두번째),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왼쪽), 이영기 광주은행 첨단금융센터장(왼쪽 세번쨰)등이 첨단금융센터 이전식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을사년 새해에도 영업점 통합을 통한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 용봉북지점과 동운지점은 지난달 31일 영업을 종료하고 이달 3일 비엔날레지점으로 이전 통합 오픈했다.

또한 광주 계림지점, 산수동지점, 목포 용당점지점도 같은 날 금남로지점, 두암타운지점, 목포 북항지점으로 각각 통합 이전했다.


광주은행은 첨단금융센터 이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이전한 첨단금융센터는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첨단중앙로 신축 건물에 자리잡아 쾌적한 환경은 물론 넓은 주차시설까지 확보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금융센터 내 WM(자산관리)라운지는 PB 고객에 대한 맞춤형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점포로 영업창구와는 독립된 공간에 배치돼 안정된 분위기에서 심도 깊은 상담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WM라운지에는 금융상담전문가인 전담 PB직원을 배치해 고객별 금융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개별화된 자산관리를 통해 최적의 금융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금융상품·부동산·재테크·은퇴설계·세무·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종합적인 자문서비스 제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첨단금융센터 이전식에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첨단WM라운지를 통해 고객의 든든한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고 지역민과 상생 발전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