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 이미지.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이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2198억5300만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30.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85억8200만원으로 3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26억1100만원으로 33.7% 성장됐다.
작년 4분기로는 매출은 592억5800만원으로 2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0억6200만원으로 29.9%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541억6800만원으로 66.1% 급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승리의 여신:니케'(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주효했다. 올해 역시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시각이 많다.
니케 중국 진출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2027년 출시 목표인 신규 프로젝트 '위치스'를 개발 중이다.
주가 역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날 전일 대비 3100원(5.11%) 증가한 6만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프트업은 작년 7월 코스피 시장에 공모가 6만원으로 입성한 바 있다. 당시 IPO 철회가 빈번한 상황에서 상장 후 7개월이 흐른 현재까지 우수한 실적으로 공모가를 상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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