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회 모습/전남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 개선사업과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 개선사업에는 광양시, 영광군, 무안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해남군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 노인보호구역(마을주민보호구간)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춘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에는 고흥군과 영암군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바닥형 발광다이오드(LED) 보행신호등, 보행자 감지장치, 경광등 등 스마트 안전시설을 설치해 야간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선정된 시·군에는 4월 중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이 신속하게 착수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9억원으로, 도비 3억6000만원(40%)과 시·군비 5억4000만원(60%)이 투입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교통 안전 개선의 주체가 돼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도민이 실제 체감하는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