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홍열 증상 이미지./사진=질병관리청
4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성홍열 검출률은 74.4%(51건 중 38건 양성)로 2021년 5.9%에서 해마다 급격히 상승해 왔다.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은 주로 5~15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된다.
초기에는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 두통, 구토증상을 나타내며 12~48시간 후에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시작한 전신발진을 보일 수 있으며 목젖 위에 출혈반점과 혀의 유두부위가 부어 딸기모양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가 늦을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영유아와 소아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성홍열은 예방 백신이 상용화되지 않아 가급적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있다"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손씻기와 장난감 소독 등 환경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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