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고 공식 사이트 메인 화면. /사진=STX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디지털 B2B 무역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에서 STX는 트롤리고의 차별화된 무역 솔루션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 및 B2B 무역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현장 부스에서는 ▲트롤리고 핵심 기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 ▲플랫폼 가입 및 거래 절차 시연 ▲일대일 기업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 가입 이벤트 및 경품 행사도 마련해 관람객 참여 유도에 나선다.

트롤리고는 STX의 글로벌 무역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해 만든 디지털 B2B 무역 플랫폼이다. 철강·에너지·산업재뿐 아니라 K-뷰티, 식품, 미술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글로벌 거래를 지원한다. 2023년 론칭 이후 누적 거래액은 1억30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기록했으며 현재 전 세계 200개국에서 53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는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월드IT쇼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무역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