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 땅꺼짐(싱크홀) 발생 지역의 도로 복구 공사가 완료돼 통행이 재개한다. 사진은 지난달 지난 24일 같은 장소에 땅꺼짐이 발생한 모습. /사진=이다빈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 땅꺼짐(싱크홀) 발생 지역 도로 복구공사가 완료돼 통행이 재개됐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구는 이날 안내 문자를 통해 명일동 59번지 일대 도로복구 완료로 동남로(대명초교입구사거리~생태공원삼거리) 구간 통행이 전날 밤 9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도로통제가 해제되면서 해당 구간에서 임시 우회하던 시내버스(342, 3412, 2312, 8332) 노선도 이날 첫차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는 경기 버스 13번, 13-2번, 16번, 30번의 경우 별도 우회 없이 정상 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동구 명일동에서 지난달 24일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20m의 땅꺼짐이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서울시는 약 한 달 동안 도로복구 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