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4리 마을회관 입구에 비가림막을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 교류, 복지를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경로당 안전시설 개선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교류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에 총 8억5000만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 중 3억 5000만원은 낙상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 안전바 설치, 5억원은 노후 경로당의 유지 보수 공사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