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스타 김연아(34)가 닷새 뒤면 '곰신' 생활을 마침내 끝낸다.
김연아의 남편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29)은 오는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 중 중 마지막으로 군필자가 됐다. 그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11월 입대한 고우림은 그간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왔다.
고우림의 제대로, 김연아 역시 '곰신'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고우림과 결혼했으나, 1년여 만인 2023년 11월 남편이 입대하면서 홀로 생활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잉꼬부부'로도 유명하다. 고우림이 휴가를 나오면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고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인증샷을 찍어 올려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고우림이 전역하면서 다시 '신혼 모드'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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