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
2025년 1차 추경으로 편성된 165억원을 투입한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추가 공모에서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 제작' 36편, '인공지능 영상 제작' 18편 등 총 5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 제작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음악, 웹툰,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 플랫폼과 서비스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는 '선도형'을 비롯해 초기 단계의 기업을 지원하는 '진입형' 기업 간 협업으로 육성하는 '협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총 36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2억~7억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0분 이상 장편 8편, 20분 이내 단편 10편을 선정해 편당 2000만원부터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내용과 접수 절차는 22일 오후 3시부터 콘진원 누리집의 '알림마당-지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