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민생규제 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사진=양산시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6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단순 민원이나 타 기관에서 이미 채택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 자격은 양산시민 누구나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부상금이 지급된다.

김경숙 양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시민이 체감하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