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다훈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낚시와 관련된 추억을 전했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낚시를 함께하는 사 남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 남매가 집 앞 낚시터를 찾아 저수지 낚시로 하루를 열었다. 막내 윤다훈은 "하루를 멋지게 행복하게 시작하려면 낚시로 시작해라"라며 제일 신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윤다훈은 "어렸을 때 아버지 따라 낚시를 다녔다"라며 어머니가 싸준 김밥 도시락을 들고 아버지, 동생과 함께했던 낚시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윤다훈은 낚시를 위한 미끼용 지렁이를 끼우며 "난 지렁이 먹은 적도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다훈은 김밥 도시락과 함께 있던 미끼통이 열려 지렁이가 들어간 김밥을 먹었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