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현섭이 첫날밤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정영림을 아내로 맞이해 54년 만의 결혼식을 무사히 올렸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로맨틱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심현섭이 분위기를 잡으며 "내 신부가 되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정영림 역시 "내 신랑이 되어줘서 고맙다"라고 해 설렘을 줬다.
정영림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심현섭이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샀다. 그가 제작진을 향해 "오늘은 제 생애 최초의 첫날밤이기 때문에 로맨틱하고 화끈하게 가겠다. 저도 그럴 수 있다"라고 선언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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