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치유 프로그램은 아동학대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8회기 간 상처받은 아이들이 레고를 통해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고 이를 레고 치유 전문가가 함께 감정을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관은 전문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레고치유 전문가(코치)로 구성된 ㈜더마크월드(대표 송성원)과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착수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1명에게 연간 약 100만 원의 지원내용이 구체화됐으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아동 20명, 총 2000만원의 지원계획이 수립됐다.
레고치유 프로그램은 영국 레고사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교수들이 개발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LSP)'에 기반한 창의적, 시각적, 입체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회복에 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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