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단계 발표평가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4개 시·군을 공모를 통한 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는 기존 예정지인 성남(2개소)을 포함한 총 6개 거점을 구축한다. 부천시는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에 위치한 '그라운드21'을 사업지로 확정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1단계 발표평가에서 부천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강조했으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2단계 현장심사에서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의 적합성을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라운드21'을 인공지능(AI) 기업이 입주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건물 내부 리모델링과 기반 시설 구축을 진행하고 이후 AI 스타트업을 모집해 입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