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하트페어링'이 최종 선택을 일주일 앞두고 '크리스마스이브 데이트'에 돌입하며 절정의 로맨스 파동을 예고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페어링' 13회에서는 후반부 러브라인이 거대한 변곡점을 맞는다.
'하트페어링'은 어느덧 최종 선택까지 일주일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황. 이날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입주자 10인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바닷가 여행을 떠나, 새로운 상대와 데이트에 나선다.
이와 관련 '하트페어링'의 13회 예고편에서는 서로를 향한 호감을 차곡차곡 쌓아왔던 우재 지원, 찬형 채은이 더없이 행복한 표정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반면, 상윤 수아 제연 지민 창환 하늘은 해당 데이트를 통해 더욱 혼란스러운 관계에 놓이는 '극과 극' 상황이 예고돼 긴장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제연을 향한 직진을 표현해왔던 순정파 지민은 13회 방송에서 '메기녀' 수아의 기습 대시에 이어 하늘과의 오해가 폭발하는 모습으로 역대급 '고난'에 직면한다. 지민은 크리스마스이브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기 전, 자신의 룸메이트 창환이 호감을 품고 있는 수아에게 "누구랑 (데이트) 하고 싶어?"라고 묻는 상황에서 수아가 "나? (지민) 오빠랑"이라고 답하며 '플러팅' 눈빛을 발사하자 급격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데이트 이후로는 하늘이 지민에게 "오빠가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응어리를 폭발하며 눈물을 보여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황에 빠진다.
더욱이 제연과 2차 계약 연애를 진행했던 상윤마저 "지금 이대로 끝나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내가 뭐라도 해야 하겠다"며 제연에게 계속 직진할 의향을 내비친다. 결국 지민은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며 자신의 방을 찾아온 제연에게 "(마음이) 힘들다"는 속마음과 함께 잔뜩 지친 기색을 내비친다. "왜 힘든데?"라고 묻는 제연을 향한 지민의 대답을 비롯해, 지민이 하늘과 엉킨 실타래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수아와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할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하트페어링'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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