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은퇴) 선수의 안정적인 사회 재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선수 진로역량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선수 및 은퇴 선수가 생애주기와 전환준비 정도에 따라 적합한 교육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씨앗과정(입문과정)과 열매과정(전문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씨앗과정은 스포츠 전문가로의 진로전환을 위한 기초능력 함양 과정으로 진로역량 기초과정, 스포츠산업 창업준비과정, 장애인체육단체 수요맞춤형 역량 강화과정 등이 열린다.
열매과정은 스포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심화 교육과정으로 스포츠전문가(스포츠분석가·장애인선수 심리상담사) 교육과정, 스포츠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강사 양성과정 등이 개설된다.
올해 교육은 한국체육대학교, 강원대학교, 인천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신청방법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진로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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