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은 주요 업무와 사업 전반에 걸쳐 부패 방지와 조직의 투명경영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2020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렴시민감사관은 기존 5인 체제에서 6인으로 확대했다.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경과원의 주요 사업에 대해 부패 취약분야 제도 개선 권고, 내부 감사 참여, 불합리한 관행 발굴, 운영개선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감사관 운영계획 발표, 반부패 추진 방향 논의, 청렴선언을 진행했다.
감사관 제도는 외부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법률과 노무, 회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내부 직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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